‘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채권자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추석을 맞아 채권자를 초대해 직접 쇠고기, 전복, 산삼 등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이상민은 채권자들에게 육전, 전복내장버터구이, 오골계를 넣은 해신탕을 만들어 대접했으며 채권자들은 “요새 방송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방송이 많이 늘어야 할 텐데”라고 걱정하면서도, 이상민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는 “정말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상민 채권자 중 한 명은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광고가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아는 법무사분을 통해 저축은행 광고가 들어왔다. ‘이상민과의 오랜 관계’를 모티브로 한 광고로 콘티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은 채권자들에게 받은 추석 선물을 정리했으며 전복, 한우, 산삼까지 화려한 추석 선물에 이상민은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의 한 채권자는 “이상민이 결혼하면 채권자들에게 말해 빚을 30% 탕감 해줘야 한다”고 말했고 어머니들은 “사유리랑 결혼하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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