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용띠클럽' 홍경인 "20년 지기 김종국, 처음에는 형인 줄 알았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홍경인은 20년 전 김종국이 형인 줄 알았다.

오는 10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첫 방송된다.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첫 동반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선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다섯 친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릴레이로 들어보고 있다. 차태현, 장혁에 이은 세 번째 주자 홍경인에게 20년지기 친구 김종국에 대해 물었다.

/사진=KBS2




◆ “1997년 김종국과 첫만남. 당연히 형인 줄 알았는데..”

홍경인과 김종국은 20년 전 처음 만났다. 배우와 가수.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던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졌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홍경인은 “1997년 가요 프로그램에서, 가수와 MC로 만났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형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 이후 동갑이란 이유로 급 친해져서 당시 터보 숙소에서 술자리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고 떠올리며 유쾌하게 웃었다.

◆ “김종국이 결혼?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용띠클럽 5인방 중 김종국은 유일한 미혼남이다. 아직까지 미혼인 친구 김종국에게 유부남 홍경인은 무슨 이야기를 해주고 싶을까. 홍경인은 “사실 친구들끼리 모이면 김종국에게 빨리 결혼하라는 말을 하지만 김종국이 워낙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친구라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결혼할 반려자가 생기면 숨기지 말고 친구들에게 일단 소개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사로 알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친근한 답변을 남겼다.

◆ “20년지기 김종국, 의리 있고 정의로운 친구”

무려 20년이란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사이인 만큼, 홍경인에게 직접 물어봤다. 호랑이, 능력자 김종국의 진짜 모습을.



이에 홍경인은 “종국이(김종국)는 본인 관리를 철저히 하는 친구다. 의리 있고 정의로운 친구. 20대 때의 종국이는 지금보다는 말수가 적고, 남자다운 느낌이 더 있었다. 물론 지금도 남자다운 느낌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예능을 많이 해서인지 말 많고 아주 많이 유머러스해졌다. 지금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 “용띠클럽. 어디 가든 자랑스러운 친구들”

5일의 여행을 앞두고 있던 시점, 홍경인에게 친구들과의 여행이 어떨지 물었다. 홍경인은 “오랜 시간 배우 일을 하면서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과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과정을 거쳤다. 용띠 친구들은 특별히 작업을 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서로 말하지 않아도 고민들을 이해해 준다. 어디 가든 자랑스러운 친구들이다”고 진솔한 답변을 남겼다.

진지해진 그에게 친구들과의 여행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대해 홍경인은 “사실 5명이 한 번에 만나는 일도 어려웠는데 며칠씩 함께 먹고 자고 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시간 동안 서로 몰랐던 부분들을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주변에 다른 친구들과도 이런 여행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경인은 용띠클럽에 대해 어디 가든 자랑스러운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함께하면 즐겁고 행복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 그들이 함께 떠난 여행이니 얼마나 솔직하고 유쾌할까.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의 첫 방송이, 다음 릴레이 인터뷰 주자인 김종국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한편 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20년지기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