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라스베이거스 총기참사]LA총영사관, "연락닿지 않은 한국인 여행객 5명"

최악의 총기참극이 벌어진 美 라스베이거스 야외 공연장/AP연합뉴스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관할하는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2일(현지시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한인 여행객 9명에 대해 소재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밤새 100명 넘는 한국인 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확인됐지만 아직 연락이 안 되는 여행객이 일부 있다”면서 그는 “이 가운데 영사콜센터 접수 5명, 총영사관 접수 4명 등 총 9명에 대해 현재 소재 확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한인 민박업체 등지에도 수십여 명의 한인 관광객들이 묵고 있는데 현재 대부분 신변 안전이 확인된 상태다.



소셜미디어에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 묶고 있는 한인 관광객들이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경찰의 통제로 대피했다거나 인근 호텔 객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일부 한인 관광객은 라스베이거스 맥커렌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출·도착 통제로 발이 묶이기도 했으나 현재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