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한 경기로 마무리 짓겠다” VS SK “우리의 가을 야구는 이제 시작이다”
5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양 팀의 엔트리가 확정됐다. NC와 SK는 5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앞서 30명의 엔트리를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4일 발표했다.
양 팀의 투수와 포수 숫자는 각각 12명, 3명으로 같다. 하지만 야수 구성에는 차이를 보였다. NC는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꾸린 반면 SK는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으로 미세한 차이를 보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양 팀은 모두 “라인업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 정규시즌 막판을 치르던 멤버 그대로 와일드카드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5일 양 팀은 각각 외국인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NC는 제프 맨쉽이,SK는 메릴 켈리가 팀의 승리를 책임지러 나선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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