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NFL 차저스, 한국인 키커 구영회 방출

지난달 캔자스스티 치프스전에서 킥을 하는 구영회(오른쪽). /AFP연합뉴스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풋볼(NFL)에 입성한 키커 구영회(23·로스앤젤레스 차저스)가 4경기 만에 방출됐다.

차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키커 구영회를 웨이버 공시하고 대체 선수로 닉 노박(36)을 영입했다.

올 시즌 개막 첫 두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축을 했던 구영회는 이후 3, 4주차 경기에서는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켰다. 하지만 차저스 구단은 4전 전패에 빠지자 결국 결단을 내렸다.



부모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 간 구영회는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로는 처음으로 NFL에 진출했다. 올해 조지아 서던 대학을 졸업한 그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비지명 자유계약선수(Undrafted Free Agent·UDFA)로 지난 5월 차저스 구단에 입단했다. 차저스에서 방출된 그는 다음 프리 시즌 때 새롭게 계약을 하거나 주전 키커의 공백이 발생한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을 기다려야 하게 됐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