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국정원 '관제데모' 어버이연합 추선희 영장 방침

추석 전후 구속영장 청구키로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결탁해 ‘관제데모’를 주도한 추선희 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수사팀은 추석 연휴 후 이르면 다음 주 추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추씨는 2011년 전후 국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견제할 계획을 세우자 그 내용대로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박 시장 반대 집회를 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추씨가 국정원 정치개입 활동의 실무 책임자였던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과 직접 접촉한 사실을 파악했다.



추씨는 국정원의 자금 지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에는 국정원 돈이라는 점을 몰랐고 어버이연합의 시위도 국정원 지시와 무관한 자발적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