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바지 귀경객들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해졌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면으로 신탄진에서 옥산, 청주부근, 기흥동탄에서 수원 등 모두 50여km 구간이 막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쪽으로 당진에서 서평택분기점, 화성 부근을 비롯해 40km가 넘는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여주분기점에서 이천 부근 등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승용차를 기준으로 요금소 출발,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 6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 방면 정체가 오후 6시쯤 절정을 이뤘다가 자정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연합뉴스TV 캡처]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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