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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뜬금 고백에 변희재 “JTBC 무고죄로 고소하겠다” 당시 손석희 심정은?

신혜원 뜬금 고백에 변희재 “JTBC 무고죄로 고소하겠다” 당시 손석희 심정은?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캠프 SNS팀에서 일했다고 밝힌 신혜원씨는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PC’는 최 씨 본인이 사용한 것이 아닌 박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사용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변희재가 신혜원 씨의 주장을 옹호하며 “다음주 JTBC를 무고죄로 고소하고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전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애국당에서 JTBC 홍정도, 손석희 등을 모해증거외죄로, 국민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라며 “그런데 저는 이미 JTBC측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바 검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대선 전에 조사 받았는데 그뒤 아무런 연락도 없다. 우리당과 별개로 저는 개인적으로 내주, JTBC를 무고죄로 고소하고, 기자회견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혜원의 최순실 태블릿PC 사용 주장에 작년 ‘뉴스룸’ 문화초대석 진행을 하던 손석희 앵커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봉 감독은 손석희 앵커에게 “2016년, 10월24일 7시59분에 어떤 심정이었느냐”고 물었으며 2016년 10월24일은 JTBC 뉴스룸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 최순실씨 태블릿PC에 대해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현재 준비한 것을 보도해야 한다는 것 외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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