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아빠’로 불리는 여중생 살인사건의 용의자 A씨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종된 이후 주검으로 발견된 한 여중생이 친구의 아빠, 일명 ‘어금니아빠’라 불리는 A씨에게 살해된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시작했다.
‘어금니아빠’는 딸 친구를 살해한 것은 부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사체가 발견된 장소에 묻은 것은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A씨는 딸과 함께 세계에 몇 안 되는 희귀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금니아빠’로 방송에 출연한 경력도 있을 만큼 부정 넘치는 모습을 세상에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원간조선은 “눈물로 딸 병원비 호소하던 딸바보 이 씨, 알고 보니 온몸에 문신하고 고급 외제차 끌며 생활하고 있었었다”고 단독으로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어금니 아빠’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여러 고급 수입차를 끌었으며 개인 SNS로 추정되는 계정에는 외제차 2대와 국산차 1대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그의 계정에는 온몸에 문신한 사진도 올라왔다.
[사진=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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