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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사고 사망자·가정폭력 13.1%, 16.4% 감소

추석 명절 교통사고와 가정폭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9월30일부터 10월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9.3명으로 지난해 추석(10.7명)에 비해 13.1%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동기간 하루 평균 부상자는 570.2명으로 지난해 추석(843.2명)에 비해 32.4% 감소했다.

경찰은 추석연휴 기간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를 투입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위험·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했다. 경부·영동선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해 난폭운전 등 교통 위반 919건을 계도·단속하기도 했다.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1,031건으로 지난해 추석(1,233건) 보다 16.4% 감소했다. 경찰은 가정폭력이 대형 사건으로 확산되는 경우에 대비해 연휴에 앞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1만2,968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벌여 이 중 위기가정 1,231개소를 선정해 추가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빈집·수확물 절도, 강도, 가정폭력, 주취폭력 등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주요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범죄 예방과 안전한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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