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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성스캔들 위기 김지석이 구해낼까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성스캔들 위기 김지석이 구해낼까




사진진이 성 스캔들로 연예계 데뷔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9일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처음 방송됐다. 이날 사진진(한예슬)과 공지원(김지석)이 홍콩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사진진을 짝사랑했던 공지원은 홍콩에 촬영을 온 그녀를 멀리서 보고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계단에 앉아 거리 공연을 보는 사진진을 보게 됐고 그녀를 쫓아 나왔지만 그녀는 이미 가고 없었다. 대신 가방만 남아있었고 그는 가방을 그녀의 숙소에 맡겼다.

그런 상황에서 사진진의 성스캔들이 터졌다.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됐고 영상 속의 여자는 사진진으로 추정이 되었다. 사람들은 영상 속 여자를 사진진이라고 믿었다.

사진진은 이 상황을 모르고 귀국했다.



한편, 공항 앞에서 기자들은 성관계 동영상 속 여성이 사진진이 맞느냐고 물었고 사진진은 충격을 받았다. 당황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사진진 앞을 공지원이 막아섰다. 사진진이 성 스캔들로 위기를 맞게 된 사실을 알았고 그녀를 돕기위해 나선 것 공지원이 나선 것.

이에 그녀는 공지원의 얼굴을 알아봤고 “공지원”이라고 그의 이름을 외쳤다. 공지원은 사진진과 친구들이 학창시절 좋아했던 소년이었단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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