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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개봉 7일만에 200만 돌파..추석연휴 웃었다!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지난 9일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또한 예매율 1위는 물론 개봉 이후 7일째 연속 좌석점유율 1위 자리 역시 굳건히 지키며 추석 극장가의 승자로 떠올랐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초기 대형 경쟁작들의 반절에 불과한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호평과 응원에 힘입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에는 부동의 2위를 지키던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남한산성>까지 꺾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에 올라 앞으로의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특히 쟁쟁한 경쟁작들이 가득했던 이번 추석 극장가에서 적은 스크린 수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는 핸디캡을 가진 <범죄도시>가 이뤄낸 흥행 성과는 관객의 힘을 보여준 이변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키위미디어그룹이 제공한 첫 작품으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으며, 200만 관객돌파와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영화 총제작비 70억(순제작비 50억, P&A 20억) 중 총 37억 5천만원(키위미디어그룹 27억 5천만원,키위컴퍼니10억원)을 투자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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