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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사무실로 출근 중 심장마비” 발견 늦어 사망, 1일 “최고의 경기력에 박수를”

조진호 감독 “사무실로 출근 중 심장마비 사망” 1일 남긴 말은 “최고의 경기력에 박수를”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10일 오전 조진호 감독은 사무실로 출근을 하다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당시 발견이 늦어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진호 감독은 양산 부산대 병원에 이송됐고 그곳에서 사망진단이 내려졌다.

한편, 조진호 감독은 지난 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2라운드 성남FC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좋은 경기를 했다. 그러나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야 했다. 최고의 경기력은 보여준 우리 선수와 성남 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조 감독도 “경남전에 모두 쏟아내야 한다. 비기고 그런건 필요 없다. 승점 3점이 중요하다. 경남을 꺾는다면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인물 정보]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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