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해시태그의 멤버 다정이 ‘프로듀스 101’ 탈락 후 댄서로 활동하면서 데뷔를 포기할 뻔했다고 공개해 화제다.
다정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 해시태그 데뷔 쇼케이스에서 “제가 여기서 가장 연습생 생활이 길 것 같다”며 데뷔까지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다정은 “‘프로듀스 101’도 떨어지고 오랜 연습생 생활하는 동안 생활비가 없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 빅뱅 분들, 박진영 선배님 등 댄서를 했던 적이 많다. 좋은 기회였지만 방송을 보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고 그때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기도 했다”고 전해 뭉클함을 전했다.
[사진=]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