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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딸 치료하느라 돈 많이 들었다” 장애 2등급 몸 안 좋아? 참고인 신분 조사 곧

서해순 “딸 치료하느라 돈 많이 들었다” 장애 2등급 몸 안 좋아? 참고인 신분 조사 곧




고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딸인 고 김서연 양의 가부키 증후군(희귀난치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서해순 씨는 “서연 양 급성폐렴이 사망 원인이던데?”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다 기록이 있다. 나중에 다 보여 드릴 거야. 장애 2등급이었으니까 애가 몸이 안 좋아서... 감기 기운이 있고...”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해순 씨는 “그리고 걔가 가부키 증후군이 있어서 전 세계 많이 다녔다. 병원 치료하러. 돈이 많이 들었어. 서우(서연 양 개명 전 이름)한테...”라고 말했다.

한편, 고 김광석씨 외동딸 서연양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주 김씨 아내 서해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10일 “이번주 중 서해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할 계획이며 서씨와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석씨 친가 측 유가족과 이상호 기자는 서씨를 소송사기 및 서연양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고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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