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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르코 참패, 안정환 사이다 발언 “내가 히딩크면 한국 절대 안 와” 안타까워

한국·모르코 참패, 안정환 사이다 발언 “내가 히딩크면 한국 절대 안 와” 안타까워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과 모르코 경기로 신태용호는 첫 해외 원정 2연전에서 2연패의 참담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모로코전에서의 패배 이후 신태용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의외로 경기력 너무 떨어져있어서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환 축구 해설위원이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한 한국 대표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해설위원 안정환은 후반 45분이 지났을 때 “한국팀보다 못하는 팀은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제가 히딩크였으면 절대 한국에 안 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안정환은 종료 1분여를 앞두고 구자철이 모로코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은 상황에서 “선배로서 후배들을 응원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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