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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VS 에콰도르 메시가 살렸다 “세리머니도 없이 활약” 1970년 이후 탈락 위기

아르헨티나 VS 에콰도르 메시가 살렸다 “세리머니도 없이 활약” 1970년 이후 탈락 위기




에콰도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에콰도르 키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우알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3-1로 승리하고 조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경기 전반 1분 만에 선취점을 내준 아르헨티나는 전반 11분, 메시가 직접 공을 몰고 측면에 있던 디 마리아에게 패스, 곧바로 쇄도해 디 마리아에게 공을 다시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메시의 활약으로 1970년 이후 첫 월드컵 본선 탈락의 위기를 맞았던 아르헨티나는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남미 예선 3위에 올라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세리머니도 없이 급하게 공을 주워온 메시는 전반 18분, 7분 만에 역전 골을 다시 넣었다.

이처럼 메시의 활약으로 1970년 이후 첫 월드컵 본선 탈락의 위기를 맞았던 아르헨티나는 승점 27점을 기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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