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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더패키지’ 류승수 “배우들, 두 달간 프랑스서 합숙…가족 같아”

배우 류승수와 박유나가 출연진들의 호흡을 전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전창근PD를 비롯해 배우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이지현, 윤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류승수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류승수는 “배우들이 두 달 동안 프랑스라는 나라에서 같이 먹고 자고 합숙을 했기 때문에 딱히 호흡이 어땠다고 말하기보다는 정말 가족처럼 지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모두가 잘 지냈다. 너무 친근해서 (박유나와) 어색한 연기하기가 조금 더 어려웠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류승수와 수상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박유나는 “제가 신경 쓰고 표현해야 할 것이 많아서 걱정이 됐는데 촬영장에서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다. 극 중 인물의 성격이 솔직하고 당당한데 원래 저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반전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거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8박 10일간 아름답고 이국적인 프랑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로맨스를 담았다.

한편 ‘더패키지’는 ‘청춘시대2’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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