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케이윌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송은이가 “얼굴이 예뻐졌다”고 말했고 케이윌은 “감량을 하다가 실패했다. 살 빠지는 속도가 더뎌졌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은 “가을에는 쓸쓸해 보여야 하고 발라드를 부르니까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케이윌은 “저는 먹는 걸 좋아한다. 미식가 타입은 아니고 폭식가 타입이라 뜯으면 못 멈춘다. 술도 마시면 장타라서 마시면서 안주도 계속 먹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