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백악종이란 희귀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거대백악종은 완치가 되지 않는 희귀질환종이며 전 세계에서 10명도 안 되는 사람이 앓고 있다.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모씨 역시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으며 치과계 질환 중 하나로 치아의 뿌리를 덮어 치아와 뼈를 연결해주는 백악질이 종양으로 변해 비정상적으로 커진다.
이모씨가 ‘어금니 아빠’라고 불리는 이유도 반복되는 턱뼈와 잇몸제거수술로 인해 어금니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기 전,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정황이 포착됐다.
오늘 1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가 딸의 친구인 A양(14)을 살해하기 전 아내 최모(32)씨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달 이씨의 집에서 각종 성인용품은 물론 컴퓨터 여러 대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수십 건의 성관계 동영상이 들어있었으며 아내 최씨가 촬영된 영상도 발견됐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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