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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이자후불제 적용

모델하우스 오픈 이벤트도 진행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5구역 인근에 마련된 ‘래미안 DMC 루센티아’ 웰컴라운지(아파트 홍보관)에서 관심고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오는 1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계약자를 대상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 계약자를 대상으로 중도금 40% 이자후불제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분양 대금은 계약금(총 분양가의 10%), 중도금(60%), 잔금(30%) 순으로 납부된다. 계약자들은 대개 대출을 받아 중도금을 4~6회로 분할해 납부하는 데 중도금 회차에서 발생하는 대출 이자를 나중에 한꺼번에 납부하는 방식을 중도금 이자후불제라고 한다. 분양 대금 납부 시 계약자들의 초기 가격부담을 덜어 주고 계약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이자후불제를 도입한다. 앞서 지난 8월 분양을 실시한 ‘공덕 SK리더스 뷰’, ‘대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도 이자후불제를 적용했다.

삼성물산은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개관일인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 5구역 인근에 마련된 웰컴라운지와 모델하우스를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안국역 4번 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웰컴라운지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이다. 또 일반분양 가구수인 517가구에 맞춰 개관 3일 동안 선착순 517명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중인 웰컴라운지에는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관심고객들이 다녀갔다”며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746만원으로 주변시세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전 세대에는 스마트 오븐, 전동빨래건조대를 기본품목으로 제공하고, 전용 84㎡타입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현관중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용 114㎡타입은 현관중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에는 1순위(당해 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청약 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 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59㎡ 63가구 △84㎡ 442가구 등 총 505가구를 가점제 100%로 선발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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