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여정이 성형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여정은 ‘윤식당’ 출연 당시 불거졌던 성형설에 대해 “주위에서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더라. 칭찬인 줄 알았는데, 동생까지 오해해서 물어보더라. 그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당시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약 처방을 받아서 복용했다며 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얼굴이 부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여정은 성형을 한다면 코를 하고 싶다며 “오열하는 연기를 보고 장용이 ‘콧구멍이 매봉 터널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여배우인데 속상했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콧구멍을 줄이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더니 “의사가 ‘맛있는 거 잡수고 그냥 사세요’라고 하더라. 내가 이 나이에 콧구멍 줄여서 뭐하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