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을 앞두고, 파격 질문과 폭탄 발언이 가득했던 미니 팬미팅 코너의 하이라이트가 깜짝 공개됐다. 진의 사회에 맞춰 멤버들끼리 서로 궁금했던 사적이고 은밀한 질문을 여과 없이 쏟아낸 것. 정국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배우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뷔를 향해 ‘보검이 형과 정국 중 누가 더 좋은지?’를 물었고, 뷔는 주저 없이 정국을 선택했다. 하지만 제이홉과 소속사 방시혁 대표 중 선택하는 질문에서는 멈칫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뷔가 멤버와 소속사 대표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슈가가 제이홉에게 궁금했던 것은 ‘나한테 나름대로 매력 있게 생겼다고 한 말이 진심인지?’였고 제이홉은 ‘작은 눈과 말랑말랑한 얼굴이 매력적이다. 아주 잘 생겼다’며 당당하게 답했다. 멤버 진에게는 ‘태초부터 잘생긴 DNA를 타고났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뿌듯해하는 진과 제이홉 사이에서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BTS 카운트다운’에서는 Mnet의 K-POP 차트쇼 ‘엠카운트다운’ 형식을 빌려 방탄소년단의 역대 40곡 중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1위부터 40위를 발표한다. 1위 후보는 이번 미니앨범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의 춤, 노래, 연기와 우정까지,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BTS 카운트다운’은 오늘(12일, 목) 저녁 6시 Mnet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