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북한이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대해서는 출전권을 따냈고 그밖에 더 참여를 위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북한 선수단이든 응원단이든 많은 참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강 장관은 유엔의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한 휴전 결의안과 관련, “평화의 계기를 다지는 방향으로 문안을 집중적으로 교섭하고 있다”면서 “(채택 예상 시기는) 11월 중순으로, (그에 맞춰) 평창올림픽 홍보행사도 대대적으로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에 한미 외교·국방장관간 ‘2+2 회담’을 개최할 것이며 그에 앞서 확장억제 사안만을 다루기 위한 고위급 협의를 조기에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미국 측의 인선이 확정되지 않아서 발표를 못 하고 있으나 계속 조율 중”이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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