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는 제6회 송정상(松庭賞) 수상자로 미국 콜로라도 대학 페리 디킨슨(사진)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페리 디킨슨 교수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만성질환 관리 모델의 적용을 위한 전공의 교육과정 개선에 업적을 세웠다. 시상식 및 기념강연회는 오는 14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다. 송정상은 국내에 가정의학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데 평생을 바친 윤방부 박사의 아호 ‘송정’을 따 201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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