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산업혁신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4,000만원을 출연했으며, 오는 2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울산항 산업혁신 운동 지원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울산항에서 해운, 항만물류, 항만서비스 관련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내년 7월 31일까지 1개사 당 2,000만원 규모의 기업 혁신활동을 위한 컨설팅 및 설비지원 비용이 제공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항 내 중소기업과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울산항 산업혁신 운동이 항만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항만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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