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출연을 제안 소식을 전했다.
배우 강혜정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에 “KBS2 새 드라마 ‘저글러스’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을 지은 것은 아니다”면서 “현재 검토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드라마이다.
강혜정이 ‘저글라스’ 출연을 결정할 경우 2014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혹’ 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올드보이부터 팬이어요” “연애의 목적 재밌게 봤는데 벌써 10년 전” “남편 앨범도 기다리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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