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인 성균관대 SKK GSB는 올해로 6년째 미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글로벌 MBA 평가에서 한국 1위를 차지했다. 4년 이상 세계 50대 MBA 과정 선정, 아시아 비즈니스스쿨 중 경력 개발 프로그램 2위, 투자 가치 4위, MBA 목적 달성 4위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SKK GSB는 주간 풀타임 MBA와 주말 이그제큐티브 MBA, 야간 프로페셔널 MBA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전 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복수학위 트랙을 제공하는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1년 6개월간 진행되는 풀타임 MBA 과정은 매년 지원자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직접 지원할 정도로 국내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7년 FT 평가에서 투자 가치 세계 32위, 졸업 후 승진 세계 39위 등 경력 개발 성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타임 MBA 과정은 프랑스 EDHEC 비즈니스스쿨과 복수학위 과정을 체결했다. 또 EDHEC, 버클리대 하스스쿨 등 3개 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도 별도로 신설했다.
주 2회 수업을 실시하는 야간 프로페셔널 MBA 과정은 해외 MBA에 관심 있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국내 야간 MBA 중 유일한 ‘100% 영어수업’이며 1년 휴직이 가능하다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주말 수업을 진행하는 이그제큐티브 MBA 과정은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SKK GSB가 공동 운영한다. 학생 전원이 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학생 대부분은 40대 이상 상급 관리자로 구성된다.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3회 진행된다.
SKK GSB는 올해 탁월한 기량의 신입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마련했다. 미래인재장학금·미래리더장학금·미래CEO장학금이 신설됐다. 장학금 혜택이 많아 학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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