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OST를 제작하고 있는 이엘와이드는 가수 남태현이 데뷔 후 첫 OST에 도전 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South Club(남태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EP 1장, 싱글 2장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남태현은 드라마 ‘블랙’으로 데뷔 첫 OST에 도전하며 거침없는 음악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남태현이 부른 ‘블랙’ OST 의 메인 테마곡 ‘Take Me Out’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의 숙명적인 고통을 표현한 곡으로 기존 드라마에서 들어볼 수 없었던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와 남태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적 보이스가 만나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한다.
‘블랙’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은 드라마 ’블랙’의 첫 번째 OST주자로 그동안 OST에 노출되지 않은 새로운 목소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남태현과의 녹음작업 후, “어린 나이의 가수임에도 기대이상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지니고 있어 놀랐다. 보컬로서의 앞날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녹음 내내 진지하고 열성적인 태도에 현장의 스탭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남태현이 부른 ‘블랙’의 첫 번째 OST ‘Take Me Out’은 오는 15일 정오(12)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