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볼빨간사춘기는 1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뮤직, 몽키3 세 곳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컴백한 직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3주째 1위의 자리를 좀처럼 내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 신곡 ‘나에게 넌’으로 컴백한 다비치는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에게 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비치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로맨틱 팝 스타일의 가을 발라드로 이전과는 또다른 다비치의 감성을 만날 수 있다.
네이버 뮤직의 1위는 뉴이스트 W에게 돌아갔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뉴이스트 W는 이번 앨범을 통해 네 명으로 출발하는 여정의 첫 시작점을 알렸다.
한편, 16일 비투비와 하이라이트, 18일 JBJ를 시작으로 음원 강자들의 대거 컴백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차트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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