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 이태곤이 비글 아빠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곤의 친한 동생이자 배우 겸 개그맨 류담이 반려견 폼과 함께 이태곤의 집을 방문한다.
류담의 반려견 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태곤을 보며 류담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할 것을 추천한다.
이태곤은 류담에게 “강아지를 키울까 말까 고민을 5년 째 하고 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과거 키우던 반려견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기억으로 반려견 입양을 망설였던 것.
하지만 이태곤은 류담과 폼의 합동 작전(?)에 용기를 얻어 결국 반려견과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입양을 위해 아기 비글들을 만나러 간 이태곤은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이태곤은 강아지들을 안고 귀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얘네 어떡하니”라고 말했다.
“너무 이쁘다. 내 예상보다 더 이쁘다”라며 줄곧 아빠 미소를 보이던 이태곤은 한 마리에게 “너 나랑 살래?”라고 이야기를 건넸다.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들2’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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