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 20분께 충북 제천시 강제동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조모(59)씨가 갑작스럽게 무너져 내린 거푸집에 깔려 숨졌다.
조씨는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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