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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귀국, “중요한 건 월드컵… 좋은 팀 만들 것”

신태용 감독 귀국, “중요한 건 월드컵… 좋은 팀 만들 것”




신태용(47) 감독이 약 2주 간의 유럽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향한 비난을 인정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라 강조했다.

신 감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2연전에 있어서 축구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신 감독은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며 “제가 감독 맡고 2년전 봤던 선수들을, 11월 12월 포지션별로 제대로 데리고 갔다면 실망이 아닌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11월부터 좀더 진취적인 모습, 월드컵 중심 되는 선수, 조직력을 바탕으로 6월 러시아월드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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