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이 첫방송 직후 오연수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배우 오연수를 비롯해 개그맨 이수근 등이 출연해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이날 ‘나의 외사친’에서 오연수는 이탈리아에서 자신과 똑같은 나이의 조반나와 함께 했다.
한편 방송에서 조반나를 비롯한 현지 시민들은 오연수를 향해 “머리카락에 윤이 나는 걸 보니 영양 상태가 좋은 것 같다”라며 “몸매도 좋다”라고 말하며 칭찬세례를 했다.
과거 2008년 오연수는 MBC ‘달콤한 인생’에서 비키니를 입고 나이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연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대본을 보고 작가에게 이유를 물었는데 ‘중년 주부가 수영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는 대목이 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작가의 말이 이해가 갔고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3주 동안 준비해서 몸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외지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모습을 그린 ‘나의 외사친’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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