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날씨로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 동해안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ｍ, 남해와 동해 앞바다 1.0∼4.0ｍ로 일겠다. 남해 먼바다는 2.0∼5.0ｍ, 동해 먼바다는 1.0∼4.0ｍ로 전망된다.
오늘날씨 관련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인 17일에도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이러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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