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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어쩔 수 없지 뭐'…지친 청춘들에게 전하는 하이라이트 표 '응원가'

데뷔 8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가 지친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하이라이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셀레브레이트(CELEBRATE)’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사진=‘어쩔 수 없지 뭐’ MV




지난 3월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을 알린 그들은 데뷔일과 같은 날 새 앨범을 발표하며 특별하게 데뷔 8주년을 자축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로 구성된 프로듀싱 티 ‘굿 라이프’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록 기반의 댄스곡이다.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 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오늘도 곧 어제가 돼/ 언젠가는 추억이 될 거야/ 웃으며 다 보내줄래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지난 3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던 하이라이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친 청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되뇌는 ‘어쩔 수 없지 뭐’라는 말을 하이라이트는 자신들만의 유쾌한 감성에 녹여냈다.

이와 함께 이 곡에는 ‘포기’보다는 ‘도약’을, ‘좌절’보다는 ‘희망’을 먼저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이 녹아있다. 하이라이트는 결국 이 모든 어려움 또한 지나갈 것임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많은 청춘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8년이라는 시간동안 기쁜 일도, 어려운 일도 많았던 하이라이트는 ‘셀레브레이트’라는 앨범명처럼 이 기쁜 순간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그들을 향한 믿음을 보여주었던 팬들에게 ‘보다 좋은 음악을 자주 들려주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이 실현되는 순간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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