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시아 최후의 정글’ 1부 ‘밀림의 제왕을 찾아서’ 편이 전파를 탄다.
아시아 열대우림의 4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그 중에서도 수마트라 섬은 고유종 비율이 높은곳으로 유명하다.
수마트라 오랑우탄, 수마트라 호랑이 등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는 포유동물만 15종이다.
수마트라 섬 내에서도 부킷라왕 지역에서는 정글의 희귀동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전 세계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수마트라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오는 일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멸종 위기의 수마트라 호랑이를 구호하기 위한 바르문 나가리 보호구역을 찾아 수마트라 호랑이가 처한 현실을 마주해본다.
그리고 100여 개의 분화구가 거칠게 내뿜는 유황가스와 드넓은 칼데라가 장관을 이루는 시바약 화산과 110m 직하형 폭포 시피소피소까지 아시아 열대 우림의 진정한 본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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