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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회장 재혼? “23살 딸, 16살 아들 있다” 한국인 아내는 30대 초반

에어아시아 회장 재혼? “23살 딸, 16살 아들 있다” 한국인 아내는 30대 초반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 겸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 구단주가 30대 한국인 여성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에어아시아 페르난데스 회장은 전처와의 사이에 23살 난 딸과 16살 난 아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아시아 회장과 그의 한국인 아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들의 결혼식을 올린 곳은 모나코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코트 다쥐르의 캡 에스텔 호텔로 이 호텔은 지중해가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해 세계의 유명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전해졌다.



한편,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2001년 파산 위기에 처했던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 에어아시아를 인수했으며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페르난데스 회장의 개인 재산이 3억4500만 달러(약 3888억원)로 말레이시아 자산가 중 37위를 차지했다.

[사진=일간 ‘더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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