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률 100% 헤드헌터 ‘데인’이 예상치 못한 삶의 위기를 맞게 되면서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감동 드라마 <타임 투게더>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낸 나무 숲 배경은 쓸쓸하고 외로운 계절을 맞이한 관객들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안겨줘 개봉 전 <타임 투게더>가 선사할 감동을 미리 엿볼 수 있게 한다.
뒤이어 연기 변신을 예고한 ‘데인’ 역의 제라드 버틀러는 아들 ‘라이언’ 곁에서 든든한 아빠이자 친구 같은 모습으로 부자(父子) 케미는 물론 두 사람의 훈훈한 감동 스토리까지 예고한다. 여기에 ‘당신에게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타임 투게더>는 올 가을, 관객들에게 진한 공감을 담은 메시지까지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플래툰>으로 제5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프리다>로 제5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린 윌렘 대포와 알프리드 몰리나가 노익장을 과시할 예정인 것.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데인’의 인생 선배 역할로 등장해 <타임 투게더>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의 지혜와 방향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레첸 몰은 이번 영화에서는 가족을 지켜내는 아내이자 엄마 ‘앨리스’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된 오디션을 당당히 통과한 연기 신예 맥스 젠키스는 ‘라이언’ 역을 맡아 제라드 버틀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보도스틸 속에서도 웃음, 눈물 등 스펙트럼 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차세대 할리우드 아역 배우의 탄생까지 점쳐지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타임 투게더>는 11월 2일 개봉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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