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에게 악플을 달았던 사람들에 법적대응에 나섰다.
조민아의 변호인은 1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도를 넘은 악플과 모욕적 표현들에 조민아 양이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못한 지인들이 고소를 권유, 법무법인에 도움을 청했다”며 “악플러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당 행위를 지속한 10명에 대해 법적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고소취지를 밝혔다.
현재 조민아는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라는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격이나 위생 관련 논란들이 불거져 왔고 이에 조민아는 평소 적극 해명해 왔으나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조민아 측과 방문 고객 간의 설전 내용이 공개되며 다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고소에 앞서 지난달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아뜰리에 공식 계정으로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조민아는 “조민아 아뜰리에 클래스 카톡은 베이킹클래스 수강상담 및 신청을 하는 공간이지 본인들의 자격지심과 모자란 성품을 드러내는 공간이 아닙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새벽 12시 40까지 비정상적인 카톡 700개를 넘게 받으면서 실제 베이킹클래스를 상담하려고 하는 수강생들마저 상담을 못받고 영업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래놓고 즐겁습니까?”라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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