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이달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에 분양하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단지가 들어서는 실제 사업부지(별내동 1005번지)에 현장홍보관을 오픈하고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현장홍보관에는 실제 입지 및 주변 개발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몰려든 수요자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별내지구내 신규공급이 오랫동안 없었던 데다가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별내역 초역세권 입지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사업 부지를 둘러본 수요자들이 상담석을 떠나지 않고 긴 상담을 이어가면서 상담을 위한 대기줄도 길게 늘어지기도 했다.
별내지구에 살고 있는 방문객 권모 씨(38세)는 “집 근처에 오랜만에 분양하는 단지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분양이 개시되면 상담 받기가 어려울 것 같아 미리 현장홍보관을 방문하게 됐다”며 “별내역 초역세권에 중소형 위주로 지어져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개통되면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속하게 되어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에서 관심고객들이 몰려 오고 있다. 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8호선 연장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을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의 지하철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약 20분 대에 도달해 강남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분양 관계자는 “‘별내역’은 8호선과 경춘선이 지나게 되는 남양주 유일의 환승역세권으로 GTX-B노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있어 교통의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더불어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 후보지가 별내와 가까운 사노동, 퇴계원 일대로 알려지면서 유치가 확정되면 판교와 같은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1,100실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66㎡, 74㎡, 83㎡(안목치수 적용 시 61㎡, 68㎡, 77㎡)로 전 실이 중소형으로 이뤄진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다.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IOT시스템을 적용하고 아파트형 평면을 도입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할 수 있지만 아파트와 다르게 전매제한이 없고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현장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005번지에 위치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는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