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TRCNG(티알씨엔지)는 세계 최대의 음악 기업 ‘유니버셜 뮤직 재팬’의 극찬을 받으며 자사 최초 한국-일본 동시 데뷔를 확정 지은 것에 이어, 이례적인 일본 프로모션 진행과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정 중이다.
특히, TRCNG는 데뷔 전부터 클래식, 재즈, 팝, 가요 등 모든 음악 장르를 망라한 각 분야 최고의 레이블과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소녀시대, 카라, 비스트, 포미닛, AOA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의 계약을 해온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셜 뮤직 재팬과 계약을 성사시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속사에 따르면, TRCNG 멤버들은 10명 모두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역량을 두루 갖춘 실력파들로 전해지고 있어 데뷔 전부터 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유니버설 뮤직 재팬 프로듀서 오치아이 타카시는 TRCNG에 대해 “십대답지 않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표현력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TRCNG 멤버 열 명이 합을 맞춰 완벽한 군무를 소화해내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극찬했다. 또, “멤버 모두 뚜렷한 개성의 소유자라 유례없는 신선함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이들을 평가했다.
이에 TRCNG는 유니버셜 재팬의 러브콜 끝에 한국과 일본 동시 데뷔를 확정 지었고, 2018년에는 일본에서의 앨범 발매와 더불어 새로운 대규모 프로모션도 예정하고 있다.
이처럼 TRCNG는 지난 10일 데뷔곡 ‘Spectrum(스펙트럼)’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뎌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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