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환이 8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8일 오후 SBS에 따르면 김환 아나운서는 오는 19일 방송될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8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공개한다.
김환은 결혼 3년 차로 이날 방송 최초로 8세 연하 승무원 아내가 임신 6개월 차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으며 “아내가 임신 하고 나서 요리와 청소 등 모든 일을 내가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태명이 심콩이 인데, 아내가 ‘심콩이가 청소하고 나가래’, ‘심콩이가 설거지 했으면 좋겠대’라고 얘기하면 뭐든지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되시는 거 축하드려요” “맨날 부인 흉봐도 사람이 뚝뚝 묻어납니다” “부럽다 나도 결혼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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