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작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조영남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KBS2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던 당시 조영남은 제시(본명 호현주)를 만났다.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만난 두 사람은 서로 통성명을 했고, 조영남은 제시에게 “오늘 만난 사람 중 네게 제일 예쁘다” 며 칭찬을 했다.
이어 그는 제시에게 “싱글이냐? 결혼했느냐?” 고 물었다. 제시가 음악 때문에 바쁘다고 답하자 조영남은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해 곁에 있던 이경규를 식겁하게 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43세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농담이어도 진짜 징그럽다”,“조영남은 젊은 여자 연예인이랑 방송 같이 하면 항상 저런 식임”,“주책이야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나를 돌아봐’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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