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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스와로브스키 ‘첫 한국인 글로벌 모델’로 낙점

배우 박신혜가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발탁됐다.

19일, 소속사 솔트(S.A.L.T.)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16년부터 122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국내 모델로 활동해 온 배우 박신혜가 최근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미모로 다가올 연말을 위한 선물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주얼리 제품을 착용한 그의 싱그러운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사로 잡는다.

특히, 공개된 박신혜의 이미지는 전 세계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난 글로벌 모델은 미란다 커, 칼리 클로스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다. 이러한 세계적인 브랜드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한국인이 발탁된 건 박신혜가 최초. 뿐만 아니라, 스와로브스키에서 글로벌 모델로 ‘모델’이 아닌 ‘배우’를 낙점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하며,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

스와로브스키 관계자는 “박신혜는 2016년부터 스와로브스키의 국내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영화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자선활동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스와로브스키가 추구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성’과 어울리는 배우”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와로브스키의 모델로의 활동을 통해 국내 배우의 아름다움을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신혜는 SBS ‘닥터스, ’피노키오‘, ’상속자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20대 여배우’로 성장하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랑의 힘입어 2013년,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시아투어를 시작한 박신혜는 올 해로 네 번째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일본에서도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편, 글로벌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박신혜는 오는 11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침묵‘(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용필름, 감독 정지우)에서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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