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허준석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허준석이 영화 ‘창궐’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창궐’은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빈과 장동건의 스크린 첫 만남, 그리고 782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허준석은 극중 ‘살수’ 역할을 맡아 ‘이청’(현빈 분), 김자준(장동건 분) 등과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허준석은 오달수, 곽도원, 윤제문, 이희준, 최무성 등의 걸출한 배우들을 배출한 연극 사관학교 ‘연희단거리패’ 출신으로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허준석은 주연작 ‘헤이는’(감독 최용석)과 ‘홈’(감독 김종우) 두 편이 지난 12일 개막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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