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록 4당 체제이지만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과 한 지붕 아래에 있었던 정당인 만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보수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지방선거 전 정계개편을 이뤄낸 뒤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정국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함의도 들어있는 것처럼 알려졌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현재의 정계개편 바람은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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