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시언이 남궁민이 어려워진 사연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남궁민과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남궁민과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리멤버’ 당시에 대해 “현장에 가면 형이 이미 남규만이 돼 있다. 굳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시언은 “연기하면서 맞기도 많이 맞았고, 평소에도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거 같았다”며 “‘리멤버’ 찍기 전에는 편했는데, 찍은 후부터 사적으로도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궁민은 “아마 우리가 몰입이 잘 됐나 보다”라며 “사적으로는 부드러워도 연기하는 순간 몰입해서 ‘진짜 너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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