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업체 바이네르는 오는 24일 유양희(사진) 효제요양원장이 바이네르 당진점에서 ‘명예 1일 지점장’으로 활동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제요양원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노인요양 전문병원이다. 당진은 ‘세상에서 가장 편한 구두’를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42년간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
유 원장은 24일 하루 동안 당진점을 찾는 고객에게 상품 및 매장 안내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떡과 음료, 과일 및 식사도 무료로 제공되며 노래자랑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 원장은 “평소 지역 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매출액의 10%를 당진 지역 사회에 쓰겠다고 약속해 흔쾌히 1일 지점장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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