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새벽(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캠퍼스에서 1.6㎞ 떨어진 포트콜린스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콜로라도주립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한 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 용의자도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총격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콜로라도주립대의 학교 경찰이 기숙사 등에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한편, 콜로라도주립대는 교정 가까운 곳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대학생 포함 3명이 숨진 데 대해 애도 성명을 전했다.
한 목격자는 “도와달라는 여성의 고함이 들린 뒤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말했으며 경찰은 숨진 3명 가운데 한 명이 총격 용의자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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